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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은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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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 동화3

신분을 뛰어넘어 인생을 개척하다. 소금장수의 영리한 아들호야토야 옛날이야기 글 김용란 그림 고광삼 교원옛날, 아주 오랜 옛날에는 신분제도가 있었지요.양반집안에서 태어난 사람은 어리석고 어리숙한 사람이라도 양반이었고.상민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 노비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은 부모의 신분에 따라서 자신의 신분이정해지게 되어 있었답니다.얼마나 억울했을까요?그당시 신분 사회에서는 아무리 영리하고 똑똑한 사람이라 할지라도신분이 천한 사람은 과거 시험을 볼수가 없었답니다.소금장수에게는 영특하고 마음이 착한 아들이 있었습니다.아들이 신분때문에 과거시험을 볼수 없다는것을 늘 안타깝게 여기던 소금장수는 어느날 아들을 멀리 떠나보냅니다.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곳으로 가서 신분을 속이고 과거시험을 보고, 새로운 삶을 살라고 말이죠..자. 그런데 아들은 운이 좋.. 2024. 10. 13.
금강산에서 떠내려 온 부래산 ( 어린 아들의 지혜가 담긴 책 ) #금강산에서 떠내려온 부래산 #호야토야옛날이야기 /글 이미애 그림 장인찬 #교원강원도 춘천시 중도라는 섬의 북쪽에는 우뚝 솟아있는 바위산이 있습니다.홀로 외롭게 서있어서 '고산'이라고도 부르고 떠내려왔다고 해서 '부래산'이라고도 하지요..빗물에 둥둥 떠내려 왔다는 신기한 부래산의 전설..아마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전설이 아닌가 싶어요.금강산 아래마을인 금성에서 떠내려온 부래산때문에 갑자기 세금을 내게 된 춘천 마을 사람들..금성관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부래산을 보는 값을 내라며 춘천을 찾아봤답니다..춘천은 먹고살기가 팍팍해졌지요..어진 고을 사또는 여러가지 해결책을 생각해보지만 딱히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는데요..그런데. 사또의 어린아들이 " 아버지 걱정마세요" 라며 한번에 문제를 해결합.. 2024. 10. 13.
다자구 할미 | 도적떼 잡는 신호 다자구 다자구할미 오늘 소개할 책은 뚝딱뚝딱 우리전래동화 에요. 소년한국우수어린이도서상을 수상한 책이랍니다. 참 재미있는 이야기 죽령산 다자구할미 신화 이 책은 다자구 할머니를 여성 신격으로 모신 충청북도 단양군 용부원리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신화를 그림책으로 엮은것이다 역사 이 신화는 충청북도 단양에서 경상북도 풍기와 안동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죽령과 연계하여 전승된다. 죽령은 높이가 689m이며, 죽령재 또는 대재라고도 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권2 「신라본기2」에는 신라 제8대 왕인 아달라이사금 5년(158년)에 고개가 생겼다고 기록되어 있다. 1910년대까지도 경북 동북 지방의 여러 고을들에서 서울을 오갈 때 이 고개를 이용하였다. 죽령은 문경새재와 함께 영남로와 백두대간을 대표하는 큰 고개다. ..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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